오늘 점심은 앵그리 너구리~~ 며칠전부터 계속 먹고싶었었는데 한정판이여서 그런지 마트, 편의점을 다 돌아도 없어서 쿠팡으로 시켰어용! 원래는 어제 먹으려고 했는데 배송이 늦게 와서 오늘 먹었답니당! 전 원래 매운갸 좋아하지도 않고 완전 맵찔이여서 오히려 매운걸 먹으면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라 불닭볶음면 이런 라면에 관심도 없고 쳐다도 안보는데 아주 가끔씩 매운 맛이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이것도 출시했을땐 관심도 없다가 갑자개 먹고 싶어져서ㅠㅠ 끓이면서 부터 매운향이 확 나더라구요! 면발이 칼국수면발 처럼 굵어서 매운 장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였는데 역시 저한텐 맵더라구요.. 물 500을 다 넣어서 좀 싱거웠는데도 매웠어요ㅠㅠ 그래도 막 불닭볶음면처럼 맵진 않아서 매운게 땡길때 마다 먹을 거 같아요! 저기 있는 귀여운 너구리 후레이크가 너무 귀엽네요ㅠㅠ 밥도 조금 말아먹었는데 국물이랑 면이랑 밥이랑 다 남았네요ㅠㅠ 그래도 면은 다 먹을 정도는 됐었는데 매워서 그런지 물도 많이 먹고 해서 금방 배가 부르더라구요!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