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러가지의 다이어트를 많이해봤습니다.
약도 진짜 여러가지로 먹어봤고 굶어도 봤고...운동도 병행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요요뿐이였습니다ㅠㅠ 작심3일이라는게 이런걸까요..
쇼핑몰의 옷이 이뻐 구매하게되었는데.. 막상 제가 입으니 그냥 뭐..옷을 입은건지 만건지 핏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런 저의 모습을 거울로 볼때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그 이유가 "너는 볼때마다 살이 찌는거 같다"라며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너도 같이 찌지않았냐!"라고 하니 "남자랑 여자랑 다르지않냐"라며 헤어짐들 고하더라구요ㅎㅎㅎ 제가 뭐 크게 잘못했나요!? 예전엔 살 쪄도 좋다고 하더니 다 뻥이엿나 봅니다^^ 아님 헤어질 궁리를 찾다가 던진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하하;;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는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 해보자!!!!하고 마음먹었지만... 그것조차 몇일뒤에는 폭식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게다가 친척들의 "결혼안하니" "취업은 어떻게 할래?"라는 말을...ㅎㅎ 현 27에 다른 일을 하다가 늦게 학교에 간 것 뿐인데... 아직 전 젊다고 생각하는데.. 어른들 눈에는 아닌가봅니다..ㅜ 한 친척분께서는 "어릴땐 날씬하더니 커서는 왜 그러냐" "엄마아빠는 말랐는데 니가 음식 다 뺏어먹었냐"라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대체 뭘 잘못한건지 참...ㅎㅎ 제가 맘에 안드시면 그냥 맘에 안든다고 말을 하시지..ㅎㅎ 매번 의지박약인건지 항상 포기하고 마는 저를 구해주시옵소서..ㅜㅜ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 하고 조금이라도 빠진모습으로 친척들 앞에 서고싶습니다... 또한 전남친에게도 저의 날씬한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복수하고 싶습니다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