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나도 모르는사이 10키로가 쪘어요.
얼굴이 마른편이라 살이슬슬 오를땐 얼굴이 은근맘에들었는데..
어느순간 미워지더니 볼딱지가 두둑하고 목이 짧아지고
입는옷 마다 안어울려 자존감 훅떨어지더라구요
저옷도 한 5키로정도 쪘을때 살빼서 여리하게 입는다고
사놓고 10키로가 찔때까지 방치한옷입니다
사람들이 볼때마다 살쪘다고 해서 도저히 스트레스받아서
못견디겠어서 요즘 운동하는데
운동한지 한달 됬어요ㅠ
점점 하기싫지만 갈길이 멀기에ㅠㅠ 저옷도 전 보다 나은
수준이지 지금도 입으면 영.. 색도 돼지색이라ㅠ
진짜마른사람만 소화할옷...
어울려질때가지 노력하려구요
몸무게는 몰라요
꾸준히 운동하는데 별로 안빠져있음 실망해서 의욕상실
할까봐 재지않고 있어요ㅠ
한달정도 지나면 제 생일인데 그때 재보려구요ㅋ
그때 손톱도 이뿌게하려구 젤네일 스티커 사놓고 대기타고
있답니다ㅎㅎ몬가 동기부여도 되면서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레네요.. 꼭 꾸준히 해서 생일날 몸무게 잴 때 실망하는 일 없도록 할꺼에요ㅎ
제일 최근에 잰 몸무게가
157에 59에서 60키로 였는데
앞자리를 꼭 4로 만들고 싶어요!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