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는 지방에는 유아 독감주사 백신이 부족해서 난리예요ㅜㅜ 토요일에 아직 백신 있다는 소아과에 아침 8시쯤 갔는데 줄이 어찌나 길던지 실패했어요;; 오늘은 부지런떨어서 아침 6시 반에 갔더니 더 일찍온 사람이 있더라구요 🙀 병원 문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접수하고, 남편이 9시쯤 애들 데려와서 주사 맞혔어요. 추운데서 떨었더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오는 길에 햄버거 사와서 아점으로 먹고 저녁도 인스턴트 먹었네요. 어휴 이게 뭔 난리인가 싶더라구요 ㅜㅜ 일찍 맞힐걸 하고 후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