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다닌 여파로, 어제 팔다리가 욱신욱신(근육통)이 오더니, 체지방은 10.8kg으로 그래도 10대로 떨어졌는데요.
월요일도 많이 먹어서 공체가 음... 빨리 4대로 내려야 하는데 홍양이네요. 홍양의 부기+ 군살로 다리가 덕지덕지 빨리 말리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 좀 많이 우울해서 집에서 잘 안 나가요...
남자친구랑 나중에 합쳐서 큰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데, 제가 가진 작은 집이 학교도 없는 서민 동네라 안 팔려서, 남자친구가 분양 받고 집 혼자 취득할 때까지 결혼을 못할 것 같아요.
취득세율이 바뀌면서 서울에서 서울로 이사할 때, 1년 안에 기존집을 못 팔면 2주택이 되서 큰 집에 대해 8프로 취득세 중과 맞거든요. 3채 되면, 12프로 중과구요.
일시적 2주택 말이 쉽지, 법 바뀌고 나서 2주택부터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규제하니까, 다들 무주택자 자격에서 첨부터 좋은 것만 바로 사려고 해서, 집 보러 오는 사람이 뚝 끊겼어요.
동네에 거의 신축 빌라 살던 분도 경기도 주택에 꽃 키우러 전원생활 하러 가려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 뚝 끊겨서 이사도 못 가고 있대요.
남자친구가 독신주의자라고 평생 저랑 안 살 것처럼 굴지만 않았어도 작은 집 안 샀을텐데... 말은 안했지만 원망스럽기두 하고.
인생 망한 거 같아서, 일도 잘 안잡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