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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의 다이어트 시작!
출산후 불어난 몸무게...ㅜㅜ
라고 말하고 싶지만 생각해보니 결혼 전 시푸드뷔페에서 일하다가 반은 쪘네요 ㅋㅋ

문제는 그때는 그래도 근육이란게 조금있어
돼지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임신과동시에 모든활동을 중지하고 잠만자고 먹고...
그러다보니 몸에 탄력없이 출산하고나니
정말 말그대로 아줌마몸매가 되어있더라그요.


5년전만해도 57키로 172cm로 엄청날씬하진 않아도
55를 입던 시절이였는데

60키로만넘어도 헐~ 하면서 관리했는데... .

60을 넘으니 정말 더 막찌기시작하고..
엊그저께 몸무게를 재보니
69.9더라구요..

뱃살은 힘줘도 안들어가고..

그러다 저번주 토욜날 이천아울렛을 다녀왔어요.
신랑이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사고싶은거 다 사라그래서
다음주 결혼식갈때 입을 겨울 원피스를 사는데..

사이즈를 당당히 66이라 말했어요.
여성복매장에는 77은 안나올뿐더러..77일꺼란 생각조차안했죠..

너무 맘에든옷을 들고 입는데..
지퍼가 안닫히더라구요 ........
너무 충격이였죠..
제나이가 올해 27살인데
77 사이즈란게..

솔직히 7개월아기육아문제와
내년에 애견카페오픈준비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살안뺄래 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정도도 살만한데뭐~ 이랬는데

아 이게 아니구나 자기합리화일 뿐이구나..
의지박약이구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3일째랍니당!


출산후 커진골격과살들 물리치러 고고!
같음 육아맘다요터분들도 힘내세요 !
  • 아콩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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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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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luckyfox
  • 12.03 10:33
  • 66입다 어느순간 77입는 저자신을 보며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맘잡고 다요트 하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꼭 성공항셔서 당당히 66입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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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아콩맘
  • 11.24 15:14
  • luckyfox 맞아여 ㅜㅜ 임신때부터 부터먹던습관리 모유수유할땐 절정을이루다가 ㅋㅋ 모유끊으니 남는건 먹던습관이라 고치기참어렵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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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luckyfox
  • 11.24 13:19
  • 딱 제얘기네요.
    전 다욧트 한달좀 넘었는데 3kg감량후에 정체상태에요
    먹던가닥이 있어 독한맘 아니고선 쉽지가 않더라고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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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아콩맘
  • 11.24 13:03
  • 둘째낳으면 더 안빠진다더라구요 ㅜㅜ 전 키도킨데.. 어깨까지넓어서...뒷태완전남자
    큰게좋은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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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midami
  • 11.24 12:28
  • 골반 늘어졌을때는 아빠다리자세 않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두아이낳고 다이어트가 숙제네요
    홧팅입니다
    저는 키도 넘부럽네요ㅠ나이도 부럽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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