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김치볶음밥~~ 어제 먹다남은 밥도 해결해야되고 냉동실에 한입 비엔나 소세지도 4개밖에 안남아서 처리해야 하고 익은 김치가 있는데 너무 익어서 손이 잘 안가가지고 어떻게 해야하마 싶었는데 마침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스팸대신 비엔나소세지 잘게 잘라서 넣고 김치도 잘라서 넣었어용! 거기에 돼지고기도 조금 볶아서 넣어주고 뭔가 단무지도 잘게 잘라서 넣으면 씹는 식감도 있고 맛있을 것 같아서 잘게 잘라서 넣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전 김치볶음밥에 고기 들어가는 거 좋아하는데 고기도 씹히고 단무지도 처음 넣어봤는데 아삭아삭 하고 맛있었어요ㅠㅠ 스팸이랑 소세지 둘다 넣을까 하다가 소세지를 잘게 자르니까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 소세지만 넣었어요! 근데 밥은 어제 먹다남은 거라 1/4공기 정도 밖에 안남았었는데 단무지에 김치에 소세지에 고기까지 양 조절을 못해서 밥보다 부재료가 더 많아서 양이 많아졌어요ㅠㅠ 결국은 다 못 먹었어요ㅠㅠ 오늘은 고추장 안넣고 설탕만 한스푼 넣어서 만들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김치볶음밥 만들때 단무지도 잘라서 넣어야겠어요! 계란국은 cu편의점에서 산건데 신기하게 미역계란국이더라구여? 저렇게 생긴 계런국 처음 봤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배가 불러서 국도 남기고 밥도 남겼어요.. 다음부턴 양조절 잘하는 걸로..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