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법: 온다이어트
아침:
점심:301
저녁:637
총 938kcal
운동: ㅎ
미션기간 : 11/03 ~ 11/17
시작체중 : 58.6kg
목표체중 : 56.5kg
전날체중 : 57.9kg
오늘체중 : 57.8kg
*음.. 오늘 깜찍끔찍이가 동났습니다. 효과 좋은데 만들기 피곤한게 단점.
어쨌든 축난 몸땡이 회복을 위해 계피차 끓이고
도토리묵(성질이 따뜻, 탄닌-지방 배출&혈액순환, 아콘산-중금속배출)을 쒔습니다.
야채, 고기 손질하고 넣고, 운동 대신 음식만 해놨는데도 힘드네요. 아, 죽겠다. 정확히는 노동이지만, 운동이라 믿고 해야겠죠.
...
그리고 문제의 아세틸L카르니틴 캡슐 따서 대충 절반을 물에 타 마셔봤습니다. ...비타민 뺨치게 엄청 시더군요. 두 컵은 마셔야겠더라구요. 속 안 버릴라면. 마시고서 약간 각성(?)이 되면서 살짝 업이 되네요.(범인 얘 확실하네요.) 지금 약 40분 경과..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머리속 혈관이 조이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살짝 덜해지네요. 자극에 둔해진 건가? 그래도 머리가 속에서 긴장이 올라오는 느낌? 절래절래. 내일은 절반 남은 거에서 약 1/2만 물 많이 타서 마셔봐야겠습니다. 전체의 1/3 시도해볼라고 했더니 아닌 거 같네요. 얘는 진짜 오~래 두고두고 먹게 생겼네요. 애증의 관계. 아직 그리 애까지는 아니지만요. 욕은 좀 나오네요. 그래도 직구까지 한 애라서 버릴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