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법: 온다이어트
아침:ㄴ
점심:716
간식:40
저녁:400
총 1156kcal
운동: 할 겁니다..
미션기간 : 11/03 ~ 11/17
시작체중 : 58.6kg
목표체중 : 56.5kg
전날체중 : 57.8kg
오늘체중 : 57.8kg
*아, 배부르고 등 따시고.. 몸 회복이야 좋지만, 이러다 체지방 더 많이 늘고 돼지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잘 쑨 도토리묵 들기름에 고추가루, 마늘, 간장 등을 넣고 조물조물한 치커리랑 섞어 먹으니 입맛 땡기네요. 저칼로리 식품이기는 하지만 전분이고, 탄닌 너무 먹으면 변비니까 참아야겠죠. 이제보니 단아코쿠키 정신 없어서 잊고 있었네요. 어쨌든 지금 좀 움직여야겠습니다.
...
아, 실망스럽게도 아세틸L블라블라 3차 섭취네요. 잊고 있었는데..
글쓰는 도중에 안 먹은 것이 기억나네요. 확인하니 어제 1/2 캡슐이 아닌 1/3 마셨던 거 같습니다. ....ㅋ;;
아, 작은 캡슐 열고 덜고 닫고 추잡하게 느껴집니다. 저울도 정밀하지 않고, 어차피 물 타서 마실 거 앞으로는 그냥 한 캡슐 다 때려넣고 물병 하나에 섞어서 편하게 나눠야겠습니다.
일단 1/3에 1/3을 꿀꺽. 고로 한 알에 총 1/9.
...안 맞네요. 이게 나랑 원수졌나.
내일 1/15 마셔보겠습니다. 얼른 용량 맞추고 효과 후기 올릴랬더니 이걸로 도대체 며칠을 날려먹는 건지. 때려치우고 싶지만 참아야죠. 효과가 혹하는데다 돈인데.
하다보니 열받네. 첨에 먹을 때는 훅 가. 두 번째 먹을 때는 희망있다 자위하고 오늘 세 번째는 매우 약해졌지만 각성과 동시에 머리에 긴장 오니 얘가 나랑 싸우자는 건가. 근데 한 캡슐에 1/15 효과.. 있겠죠?(미심쩍) 부작용 미량에도 오는데 효과 있어야지. 내일부터 약 열흘을 해보고 기억력 증진과 체지방 감량에 도움 안 된다 싶으면 때려칠 겁니다.
정밀하게 하려면 모든 식단 영양소, 칼로리를 동일하게 맞춰야 맞겠지만, 그렇게까지 살고 싶지는 않네요.
점점 회의감이 드는 건 왤까요?
내일도 도토리묵과 함께 힐링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