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택근무라 아침에 동네공원 산책 다녀오고 줄곧 집에 있었어요.
단풍이 11월 첫째주가 피크인데 제대로 못 봐서 아쉽네요. 어젠 날도 흐려서, 공원이 안개 속에 흐리멍텅하게 잠겨 있더라구요.
(볶음밥은 이거 2배 먹음. 사과 파이도 1개 먹었음.)
회사에서 사식 먹어야 점심 밥값이 아껴지는데 집에 있으니까 자꾸 주워 먹고 그리고 요즘 보상 심리 때문에 이것저것 테이크아웃 해와서 먹으니까 돈 더 드네요.
딱 볶음밥만 먹어야, 지하철 왕복 출퇴근비 만큼 나오는데. 돈 아까워서 먹는 거 좀 줄이려구요ㅠ.ㅠ
근육이 찔끔 회복이 되었어요. 역시 먹는 것 때문에 체지방은 계속 11킬로가 넘네요;; 흐귥. 집에 볶음밥이 떨어져서 산책 다녀오면서 좀 사와야겠어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