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식사준비하다가
전혀 땡기지않던 밥이..
먹고싶어져서 애기들 밥그릇에
반에반 정도 퍼서 연근조림 두부조림
제육볶음 살코기위주로 4~5점 먹었어요
그리고 고구마 굴러다니는거 왕창 쪄놓은거
맛있나~? 하구 손가락 두개만한거 하나 먹었네요 ㅎ
든든하네요 ㅎㅎ 넘 많이 먹었나ㅜㅜ
괜찮아요 전 운동을 할거라서... 라며.. 위안을..;;;;
치과다녀왔어요~ 사랑니 당장 빼자는거
제가 이틀약먹고 붓기 빠지면 그때빼러온다고 했어요
ㅜㅜ 맘에 준비도 못했는데 갑자기 당장 빼자구
해서... ㅜㅜ 입도 잘 못벌릴만큼 부어서 아프거든요
병원갔다 마트갔다 집에와서 주말에 만들어먹은
무쌈말이 재료남아서 해치우려구 한개싸서
먹으려구 입벌렸는데 아파서 입도못벌리구
씹지도 못하겠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겨우 한쌈 먹구 계란흰자 1개 미니고구마
손가락 한마디 만한거 3개에 검은콩바나나쉐이크
갈아서 요기했네요 ㅎ 그러다 점심에 신랑밥 준비하다
ㅋㅋㅋ 오랜만에 밥을... 입을 못벌리던 제가
어찌어찌 우걱우걱 먹고있더라는~~
ㅎㅎㅎ 애기 자는 틈타서 언능 운동해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