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늘 자유를 주겠다며...
아침부터 나가서 놀다가 오라더군요
갑자기 얻은 자유에 뭘 할까 고민하는 중에
어느새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체중계를 보며
아... 운동가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든든하게 국밥 챙겨먹고 뒷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해발 350미터정도밖에 안되지만 어우... 다리가 후들후들하더군요
그리고 남은 자유시간에 카페가서 아메리카노에 빵도 먹고
폰으로 밀린 드라마도 좀 보고 했네요
귀가해서 하루동안 고생했을 남편에게 저녁 뭐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초밥이 먹고싶다고 포장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한시간 걷기를 했습니다
분명 먹기도 잘먹고 자유시간을 맘껏누렸는데
온몸이 왜 두들겨맞은거같죠....?🥲
다리가 후들후들이예요ㅠㅠ
아참, 스피닝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일반 실내자전거와 스피닝은 어떻게 다른가요?
그냥 걷기와 전력질주의 차이정도 되려나요????
장비 자체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