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라인 회식 해서, 초밥 시켰는데, 역시 우리동네가 서민 동네라 그런 지 변변찮은 초밥집이 없더라구요. 그나마 있던 것도 다 망해서, 저런 싸구려 같은 초록색 장식은 안 넣어주셔도 될텐데.
비쥬얼은 구리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사실은 두세트 시켜서 저녁에도 집어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다 좋았는데, 야근(심지어 재택인데 야근) 하느라 힘들어서 저녁에 커피우유를 먹었더니 잠이 안와서 새벽 4시까지 감은 눈으로 밤을 지새웠네요.
너무 심하게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초밥 먹으면 간장 때문에 짜서 붓는데, 오늘은 홍양까지 겹쳐서 체중은 51.5 킬로까지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부디 일찍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