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원 산책도 하고 장도 좀 보고 팔도 흔들면서 걸었더니 체지방률이 많이 내려갔어요. 체지방이 그렇게 한 꺼번에 많이 빠질 리는 없지만은 일단 11킬로 밑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사실 어제까지 홍양 피크여서 빈혈이 심해서 하루 종일 머리가 아픈 증상이 있었는데, 어제 잘 먹고(저녁에 버거킹 가서 콰트로치즈 와퍼 콤보 한 개 다 먹구, 과일 엄청먹구, 김 세 봉 까먹고) 잘 자니까 없어졌어요.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최근 2년간 생리때마다 근육통 관절통 두통 장난 아니네요.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고 잘 안 먹을 수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