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망했어요... 제가 금요일에 졸업하거든요...? 근데 오늘 학원 다녀와서 집 딱 오자마자 식탁에 도너츠가 뙇! 있는거에요... 게다가 밥냄새 작렬에.. 아 잡채가 볶아져있었는데 그거 보고 순대인줄 알고 말했다가 아빠가 순대 사러갈까? 이래서... 아냐. 나 다이어트해. 이랬단 말이에요... 근데 아빠가 우리 오늘 치킨 먹을건데? 이래서 저 치킨 먹어요... 게다가 이제 졸업이니까 내일 점심은 친구들하고 먹기로 했구... 금요일은 삼겹살... 하... 저 월요일부터 아예 다시 시작하려구요...! 어차피 생리도 하고 있으니까 모든게 끝나면 다시 해야겠어요... 전 잘먹고 잘 쉬고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여러분은 지지 마시고 열심히 다이어트해주세요.. 제가 여러분 몫까지 다 먹고 올게요!!! 그동안 게시글 많이 올려주세요!! 먹으면서도 자극되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