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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꽁뜰꽁
  • 다신2021.01.20 08:0145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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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수 공체

어제밤 11시에 애들 다 재워놓고 남편과 맥주한잔 했어요.
남편 퇴사문제로..
지금 친형이랑 3년동안 같이 형님사업 도와가며 일을 하고 있는데
형은 동생이라는 이유로 많이 갈구나봐요 .
물론 잘 배워서 남들한테 싫은소리 듣지말라는 것이니
3년간 잘 참아왔는데... 지금은 너무 힘든가보네요.
(반도체 사업이에요.)
그만두고 싶대요...
반도체 전공이 아닌 울 남편은 이쪽이 자기일이 아닌것같대요.
반도체 공부한 사람들도 어려운데
전공도 아닌 남편이 3년간 잘 따라간것도 용하죠.
근데 형은 잘 못따라온다고 꾸지람만 ..

제가 그랬어요.
그만두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내가 벌겠다고 ㅎㅎㅎ
산입에 거미줄 안치니 흥미가 있는 직업찾아서 하라고.
월급이 많이 줄겠지만
저도 이제 일을 슬슬 시작하면 어느정도는 맞춰지니
괜찮다고 했어요.
사람구해서 인수인계까지 생각해서
3월말까지만 일하기로 했어요.

어쨋든!! 이 핑계삼아 맥주한잔??
아니 맥주 2리터 나눠 마셨어요 ㅎ
그래서 체중이 0.1 증가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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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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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김애플
  • 01.21 07:19
  • 이런일이 있었군여..
    꽁님 너무 멋있어요 ㅠㅠ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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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그래도시작
  • 01.20 17:00
  • 남편분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두분 힘 내시고 새 길들이 잘 열리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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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아주찐찐
  • 01.20 08:46
  • 남편분한테 큰 위로가 됐을것 같아요 맘편하게 다닐수 있는 좋은곳에 이직하셨음 좋겠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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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딸꽁뜰꽁
  • 01.20 08:55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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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유지는그만
  • 01.20 08:23
  • 주변에 비슷한 동생이 있었어요 그쪽도 반도체쪽이 였는데 지금은 퇴사하고 다른일 찾는중입니다~~
    형제도 아무리 친해도 같이 일하는건 아닌듯 하더라구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니 걱정마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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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딸꽁뜰꽁
  • 01.20 08:25
  • 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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