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에 91인 20대 후반입니다19살때까진 60 -63이상 쪄본적도 없고 찔꺼라고 생각도 안했고 치마도 m 살좀찌면 L 이였는데 직장 다니고 나서 1년만에 20키로가 쪘어요!그러고 나더니 체질이 바꿔더군요
있던 알르레기는 없어지고 없던 알르레기들이 생기고 비염이 왔습니다 건강도 이래저래 망가지고 그 후에는 다이어트를 딱히 하지 않아도 15-18키러 정도가 분기별로 쪘다 빠졌다 했어요.병원 검사를 해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원인은 모르겠다.그러시는데 나이먹을수록 빠지는 속도가 더딜꺼다 하셨어요
정말 이십대 후반 들어서니 빠지지도 않더군요 다이어트를 해도 단기로 7로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옛날로 돌아가진 않았어요(운동을 싫어해서 식단만 조절한 결과)
이번에 직장을 그만두고 장기간 쉴 예정이라 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 남동생이랑 자취를 함께 시작하게 되서 운동싫어하는 저를 위해 남동생이 한시간씩 저랑 매일 같이 걷고 일주일에 두번 홈트 30분씩 합니다. 집안일은 매일해요(청소,빨래,설겆이 등등) 일주일에 한번은 남자친구 강아지랑 산책하는데 만오천보정도 걸어요
풀때기먹는 식단을 예전엔 했었는데 저랑 안맞더라구요.쉽게 포기하게 되서 다시 돌아오도라구요.그래서 그냥 한끼는 동생이랑 먹고싶은거 다 먹습니다.일어나면 흑임자우유 한팩 한잔 마시구요.사실 직장을 그만둔게 제일 커요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폭식을 안합니다.주전부리도 안먹게 됩니다.위가 좀 줄었는것도 있긴해요 예전처럼 똑같은 음식을 먹는데 그전엔 살찔까봐 안먹었다면 지금은 배가 불러서 제가 젓가락을 먼저 내려놓습니다1.1일에 91키로로 시작해서 현재 85.6키로 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 받았어요.글램디에서 기초대사량 늘려주는거랑 배변활동 도와주는거 먹고있어요
예전에 단타로 다이어트 할때 쉐이크는 많이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ㅎㅎ보조제는 첨 먹어보네요.도움을 받는것도 좋은것 같아요그냥 제가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은 안드는데 스트레스 없이 한번에 많이 빼야된다는 생각 안하고 천천히 오래 열심히 빼보자 생각하고 빼고있는데 살은 빠지더군요.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점핑학원을 다녀볼까해요 수영이나.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 하는게 너무 즐거워요!!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제 자존감을 높여주는 남자를 만났거든요. 함께 다이어트 하기도해요. 이렇게 빼도 괜찮겠죠.....?ㅠㅠ
쓰다보니 주절주절 거렸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