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짜 일하면서 넘 체력적으로 힘들었음.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었어요. 화상 미팅이 시간이 연속으로 정해져 있으니까 내 컨디션에 맞춰 쉬고 싶을 때 쉴 수도 없고 나중에는 말도 버벅거리더라구요.
![](https://data.0app0.com/diet/Board/5152/wm_5151489_1616862010_1.jpg)
그래서 진짜 중간중간 끊임 없이 먹었어요. 그나마 귤이 있어서 다행이었던 듯. 그리고 저녁 때 약속 있어서 또 먹고.
아무래도 오늘 비오려고 더 힘들었나 봐요.
체지방 10.9kg 체중 100그램 올랐는데, 체지방 안 오른 게 다행이에요. 오늘은 원 없이 쉬고 있어요.
오그래놀라바 좀 아껴 먹어야지, 4개 2990원이었는데, 제가 초코맛만 열심히 사먹으니까 3990원으로 올리더니, 최근 초코유산균볼만 4990원까지 올렸더라구요. 미친 거 같아요.
단돈 1천원이라도 가격 상승률로 따지면, 33프로 66프로인데, 한꺼번에 두자리수율 인상률 미친 거 아닙니까?
저는 합리적 소비자라 이러면 그냥 안 사요.
저라도 물가인상에 저항해야죠
인터넷에서 2990원짜리 한군데서 겨우 찾아서 주문했네요.
많이 주문하고 싶었지만 마트에 재고가 모자른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