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때문에 항상 살이 쪄있는 상태였지만
결혼하고 70키로가 되더니 출산 후 스트레스성 폭식때문에 86키로까지 찍었어요 ㅠㅠㅠ
비만상태가 계속 될 수록 관절이랑 무릎이 만신창이가 되고 체력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면역이 확 떨어져서 병원을 엄청 자주 가게되더라구요 ㅠㅠ 건강검진에서도 비만이라 체중 관리하라고 나오구요...
외모를 떠나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까 겁이나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저는 식이를 중점적으로 했어요 유익균이 많아지면 건강에도 좋고 살도 빠진다고 하길래 식이섬유 중심으로 먹고 외식보다는 집에서 샐러드 해먹고 그랬어요
그리고 다신어플에 식단기록 하다보니 예전보단 훨씬 덜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한약은 처음 두달은 5~6로 확 빠지긴 했는데 내성 생기더라구요 저는 ㅠ
그래서 한약으로는 5키로 빼고 나머지는 식단 기록하면서 칼로리 조절하고 일주일에 3번정도 줌바댄스 격하게 하고 평소엔 만보 걷기 하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전 음식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먹고싶은 것은 먹되 칼로리 생각해서 반만 먹는다거나 3분의 1만 먹었어요 ㅎㅎ 아예 안 먹는 것보단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저처럼 비만이신분들은 일단 식이 먼저 하는게 제일 빠른거같아요!
저 80키로일때 피티 잠깐 다녔는데 근육만 엄청 늘고 체지방은 크게 안 빠졌거든요..ㅠㅠㅠ 아무래도 식이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경험상..
아직도 20키로는 빼야 목표 몸무게 될거같아서 갈길이 머네요 ㅠㅠ 그래도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건강하게 빼보려구요~~ 저 단기다이어트 해봤는데 요요 심하게 와서 이젠 천천히 하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