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월쯤부터 16:8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는데 체중은
전혀 감소하지 않았고 주말 하루 치팅데이로 시간 안지키면 반드시 증량이 되있다가 주중에 원래로 돌아오고 주말에 올라가고를 반복하며 몸무게가 제자리였어요.
그러다 5월 1일부터 간헐적단식에 키토 식단을 추가했더니 거짓말처럼 몸무게가 줄기 시작했어요. 부끄러워 몸바디
사진은 없지만 확실히 복부와 엉덩이쪽 살이 많이 빠져서
꽉 끼던 바지가 알맞게 맞더라구요.
애기 둘보며 재택근무하고 집안살림까지 하려니 운동은 전혀 못했지만 스트레칭 자주 해줬어요.
키토도 완전 하드코어 아니고 느슨하게 탄수화물 줄이고 당을 배제하면서 채소를 많이 섭취하려고 했어요.
간식은 없고 아메리카노랑 녹차만 마셨어요.
신기하게도 피로가 사라졌고 둘째 출산후 비정상적으로
많았던 생리양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목표는 50키로입니다. 두아이 출산후 제 사진이 많이 없는데 예뻐져서 가족사진 찍고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몇달후 둘째 돌사진은 가족사진 찍고싶어요.
운동없이 간헐적+키토 정말 좋습니다!
제가 먹는 식단 올려봐요. 곤약면과 바스마티 브라운 라이스로 흰쌀밥과 면을 대체했어요. 간편하고 맛있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식단을 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