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데 여행계획도 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친구가 이사한대서 짐싸는 걸 도와주러 갔어요. 점심 사준다고 델고 간 곳이 me &Ed 피잣집이네요. 셀러드도 맛있고 치즈갈릭 브레드도, 오늘 스페셜인 바베큐 치킨 피자도 맛있어요. 좋은 사람이랑 맛난거 먹으니 행복했는데, 일기쓰면서 칼로리 계산하니 흠... 이를 어쩌나 싶네요. 내일의 나에게 힘내라 하고 오늘 해야하는 첼린지는 부른 배를 부여잡고 했어요. 왜 울 세 냥이들은 내가 운동할때 도와줄려고 그리 노력하는지... 구경이나 할 것이지 ㅠㅠ 언젠가는 500 칼로리 만 먹고 아무렇지도 않는 날이 오겠지요. 다욧 선배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