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85킬로에서 시작해 올해 봄까지 73~75를 왔다갔다하며 감량했어요.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병원 처방으로 식욕억제약 도움을 받고 집에서 홈트로 링피트 열심히 했어요. (그 약은 장기복용 할 수 없는거 아시죠. 저는 딱 4주 먹음)
그 뒤로 계속 유지만 겨우 하다가 이제 다시 도전해보려합니다. 확실히 체중이 줄어드니 작년 여름보단 땀도 덜나고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 것도 수월해졌어요. 그 때의 기쁨과 뿌듯함을 다시 경험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