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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예
  • 초보2021.08.03 21:28124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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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분이 극단적이어서 참 이상한 날이었어요. 여러분은 좋은 하루였길 바래요.
오늘 아침은 기운은 없지만 기분이 좋은 날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기운이 없다고 요 며칠은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만 했는데 오늘은 실내자전거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뭐, 땀흘리며 운동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앉아서 다리를 움직이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더라고요.
오늘 점심에는 점심에 먹을 야채탕과 저녁으로 먹을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점심은 여전히 소고기랑 두부를 넣은 야채탕! 그리고 저녁으로는 닭가슴살,그냥 생 배추,고사리무침,콩나물무침,곤약새우볶음밥을 준비했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냥 흉터만 확인할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세상에 약간 회복이 더디다면서 테이핑을 며칠만 더 하자고 하더라고요. 발가락이라 씻을때도 불편하고 운동할때도 불편해서 이제 뗄 수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이때부터 기분이 나빠졌어요.
저녁을 먹을 곳으로 새로운 동네의 정자가 있는 공원을 봐둬서 거기로 이동했는데 정자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앉아계셔서 결국 햇빛 아래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도시락은 맛있었지만 뭔가 기운이 뚝 떨어진 느낌?

저녁을 먹고 어떻게든 돌아다니며 만보를 채우고 집에 오니 끝난 줄 알았던 생리가 안 끝나서 속옷에 피가 묻었더라고요. 이런데도 나다녔다는게 생각나서 지금 기분이 매우 안좋네요... 만보걷기는 했는데 다른 운동은 오늘은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오늘 푹 쉬고 내일은 더 좋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그리고 으음 간결하게 쓸려고 했었는데 오늘도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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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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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디디예
  • 08.03 21:28
  • 아 그리고 공체는 71.1입니다. 어제보다 0.3키로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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