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먹기가 귀찮다 라고 계속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과자를 먹고 싶으면 '어우 또 일어나서 과자를 집고 두 손가락으로 저 봉지를 뜯고 손가락으로 과자를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고 이빨로 냠냠 씹고 다 먹으면 손도 닦아야하고 과자도 묶어서 냉장고에 넣거나 다 먹었으면 처리까지 해야하네 아우 귀찮다 걍 배고프고 말지 뭐.' 라고 생각하면 배고픈 게 영광처럼 느껴지도라규요. 지금만 참으면 내일 살빠진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야 몸도 가벼워질거야 이렇게 합리화하다보면 진짜 그러더라구요! 이게 반복되면 살이 빠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