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하루 40분 정도가 딱 적당한 거 같습니다.
추석연휴라고 아침에 40분 산책하고, 데이트하면서 오후에 또 걷고 매일 만보 넘게 걸었더니, 피로가 누적되면서, 식욕이 막 오르네요. 지난 주 토욜부터 연휴 시작하고 며칠간은 스트레스도 없고, 피로가 풀리면서 식욕이 뚝 떨어졌었는데..
어제는 아점저 다 먹고 중간중간 또 간식 먹고 밤에 달구리 야식까지.
어제 운동은 거의 1시간 가까이 동네 동산 등산(?) 했습니다.
산중턱에 올랐을 뿐인데도, 멀리 여의도도 보입니다.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완만한 산이라서, 등산이라고 하기 좀 뭣하지만, 평지는 아니니 칼로리를 등산으로 기록했어요-_-;;
[오늘 공체]
며칠간 계속 뺑이 쳤더니, 근육이 쌓이는 지, 공체는 잘 안 떨어지는데, 체지방률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복부비만지수도 다시 2로 돌아왔습니다.
하체튼실탈출 해야 하는데, 종아리는 포기하고 엉덩이 지방은 확실히 빠지고 있는 듯요.
오늘부터 부모님댁에 가네요.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셔서, 혼자 밖에 놀러다닐 수도 없고, 아마도 며칠 밖에는 못 나다닐 듯 한데, 부모님 댁에서 틈틈히 홈트 하면서, 잘 자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