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Q.스스로가 너무 뚱뚱한 것 같아요..ㅠ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뭔가 여기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올려 보아요..!

중학교 때 잠깐 갔다온 유학 이후로 살이 너무 쪘다고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어요. (그 때도 이 앱을 썼었는데,, 오랜만이네요)

근데 강박증이랑 거식증이 와서 154에 49 정도에서 심하게 빠졌을 땐 34키로까지 빠졌었고,, 그 때부터 뭔가 잘못됐음을 알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신과도 잠깐 다녔었어요. 그래도 4년동안 많이 회복해서 작년까지만 해도 37-38 정도를 유지하며 나름 건강히 살았습니다. 근데 생리는 거의 없었어요..ㅠㅠ

올해 스무살이 되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먹는 양이 늘고 살이 많이 쪘어요.
요가를 일주일에 3번씩 6개월 정도 꾸준히 다녔고 인바디상 근육량이 처음보다 조금 는 것도 있지만..

5키로 정도 쪄서 현재 43키로인데 살이 쪘다는 게 티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다리도 예전보다 너무 두꺼워 보이고, 종아리도 운동을 해서 생긴 알인지, 살인지 두 배는 더 커진 것 같고
예전엔 컸던 속옷이 작아진 게 너무 잘 느껴져서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얼굴 살도 찐 게 느껴지고..

예전의 가벼운 몸이 그립다고 많이 생각해요..

또 운동을 하긴 하지만 요가나 걷기 수준의 가벼운 운동이라 그런지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이 너무 적다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그제 인바디를 재어 봤는데 체지방률이 29프로가 넘더라구요,, 추석 연휴 동안 많이 먹어서 그런 거라고 위로 하긴 했는데 경도 비만이라고 나와서 정말 충격이었어요..

수치상으로 보면 그냥 정상적인 몸이지만 근육량이 적고 .. 건강하지 않은 것 같고 그래요..ㅠㅠ

9월 초부터 칼로리 제한해서 2주 정도 먹었고 3키로 정도 빠져서 40키로 정도 됐었는데 추석 연휴 지나고 다시 고대로 쪄서 .,,, 살 안 찌는 몸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 싶고..

또 스스로 제 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답답한 마음에 질문글을 올려 보아요,, 키가 작아서 그런가 말라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요..

비정상적인 사고인 것 같고 예전에 겪었던 정신적인 문제를 반복하는 과정인 것 같아 늦기 전에 멘탈을 붙잡으려 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해주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카@rlaxodus324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0)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