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돌의상이 맘에 안들다던 신랑때문에 2차 피팅데이...
왕꽃선녀님같은 옷을 고르고 ㅋㅋ
오는길에 어머님이 생일때주신 돈으로 55사이즈옷을 사려했으나
주차난과 아기낮잠으로 실패
어제 체한 속은 계속 쑤시고
어머님이 저녁에 호박죽 만들어주셔서
먹으며 속을 달랬다
며느리 아프다고 죽만들어주시는 어머님
내일도 속아프지 말라고 죽을 한냄비 싸주심 ㅋㅋㅋ
전생에 내가 착하게 살긴했나보다
사랑해요 어머님
내일은 친정엄마 오시는날
행복하지만 늘 빠르게 지나가는 주말 ㅋㅋ
아가낳으니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고 한편으론 짠하다
이젠 59.2
완연한 50대 입성!
신기한게 몸무게는 50대 후반인데
사이즈는 50대 중반
근력운동의 매력이란 ㅋ
운동 이틀 쉬고 잠 보충하니 오히려 더 빠지네
다음주부턴 정말 힘내서 운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