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째..
애기낳고 2년 전 다이어트 시작하고..
그 땐 신이 내린 선물인지 입맛이 뚝 떨어져 있던 시기라 식단이 참 쉬웠는데..
2년 지나고 살살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육아스트레스인가요..🥲
식단이 완전 무너져 버리고..입에 안대던 정크푸드, 탄산, 과자, 초콜릿에 손이 가고..
안되겠다..큰 맘 먹고 시작합니다
입맛은 너무나도 살아있고..체력은 늠나 떨어져 최악이지만..
시기에 맞는 다이어트 방식을 찾아야겠죠
포기할 수 없는 단커피 하루한잔 허락해주고
끊기 어려운 간식은 오전 오후에 한해 허락해주고
저녁 간식금지 야식금지 물 1리터 이상 목표로 삼고
점심은 일반식 대신 최대한 기름진 음식, 밀가루을 피하고 내가 만족할 만한 식사로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일탈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양조절이고 머고 일단 포만감이 느껴지도록 충분히
저녁을 대신 샐러드 단백질 조금 샐러드 왕창 포만감 느껴지도록 먹어요
단백질제를 저녁 대신 먹어볼까 싶어 주문해 보있는데 왠걸 왜케 양이 작은거죠..ㅠㅠ그래도 포만감은 오래 지속 되더라구요
차라리 마음껏 씹어먹는 샐러드식이 저한테 더 맞는것 같지만..영양학적으로 단백질제가 좋을 수도 있기에 번갈아 해보려고 해요
운동은..예전엔 정말 육퇴하고 11시 에도 홈트 한시간씩 하고 신랑이 옆에서 치킨먹을때 그 옆에서 유툽보며 열심히 뛰었었는뎅데..그때의 나야..나 정말 대단했구나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ㅋㅋㅋㅋ생각하며 지금은 오전 운동으로 일주일 중 2일 필라테스(목이 안좋아져서 치료겸)
나머지 두번 홈트 하는 중입니다
홈트는 일단 귀차니즘 몸이 움직일 수 있게 30분으로 한달 목표에요
천천히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해서 가는 중입니다
아직 얼마 안됐지만..잘 할 수 있게 힘을 주세요 ㅎㅎ
봄 쯤..목표달성했면 좋겠다..
할수 있겠지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