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좋았으나 후반부터 늘어지는게 힘들었던 2차 챌린지가 드디어 끝났어요!
다리라인 만들기도 같이 시작했다가 앞벅지가 튼실해지는 느낌에 1주일만에 그만둬버렸네요ㅋ
이번에도 플랭크&물마시기와 함께 브릿지, 레그레이즈를 같이 진행했고 강도는 조금 높였어요. 브릿지는 3분, 레그레이즈는 전 회차보다 10회추가. 플랭크는 180초 회차까지는 3분씩 하루 1~2회씩 하다가 나머지는 챌린지 일정표의 시간대로 해줬어요.
확실히 1차 도전때보다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시간도 늘고 안정적이고 아침마다 배보면 뿌☆듯
보편적인 여성보다 근육이 잘붙는 편이다보니 식스팩만드는 중으로 오해까지 받아버렸네요ㅋㅋㅋ 상복부 추가하라는 조언받음
(왼쪽이 오해받던 상태...)
아! 이번 회차는 프로틴 보충제먹으면서 했어요.
식사패턴이 단백질 거렁뱅이다 싶을만큼 섭취를안해서 (하루 10~15g정도..핳핳핳)
고기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두부와 달걀로 떼우던걸 프로틴을 사봤네요.
식사대용 다이어트 쉐이크의 경우는 저는 오히려 더 배고파지고 입터지는 느낌이라 정말 딱! 단백질 보충용으로 피 프로틴 언플레이버드로 먹고있습니다. 탄수 1g에 단백질 24g이 전부라 식사와 별개로 운동 전or후에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2차까지 완료하고 최근엔 요가도 시작했습니다~!
30대가 된 후로 내 인생 운동은 숨쉬기와 손가락 운동이 끝이다!!! 라며 살아왔는데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다되어서 운동에 다시 재미를 붙일줄이야 세상마나말이에요
체중은 45를 기준으로 +-1kg정도로 유지중이에요. 골격근이 수치상으로는 낮지만 백분률로는 42%가 넘어서 유지하는 맛도 꽤 크답니다. 솔직히 엄청 하기싫고 힘들고 취한날도 골격근과 복근 생각하면 운동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이쯤에서 다시보는 완전 비포와 현재ㅋㅋㅋ
옆라인 변화가 대박인데 최근 측면사진이 없는게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