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후 자장면을 정말 쳐다도 안봤어요. 집에서 점심으로 즐겨먹던 짜파게티는 물론이구요.
오늘 딸과 함께 외출했다가 오는 길에 자장면 먹고싶다 해서 할수없이 중국집 들어갔는데 하나만 시키자니 눈치보이고, 먹는거 혼자 멀뚱히 쳐다볼수도 없고 해서 제것도 시켰습니다. 한 젓가락 먹는 순간 아~맛있다 에서 다이어트 명언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맛이다"가 생각나더군요. 일인분에서 좀 더 덜어 딸에게 주고 먹었는데 배고파서 가방에 있던 바나나 하나 먹었습니다. 헐~ 집에와서 보니 자장면 칼로리가 700!!!! ㅠ.ㅠ 오늘 밤 죽어라 운동하고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