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툭하면 입맛없다 하는데 태어나서 지금껏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기분이네요. .아파도 빨리 나으려면 뭐라도 챙겨먹어야지하고 먹다보니 이건 뭐 식욕이 떨어지는일이 없군요. .식욕억제제 몇년 먹다 다니던 병원 문닫아서 이제 처방받을곳도 없고 그 때문인지 요요는 격하게 와서 3년전보다 20키로가 쪘어요.. 무릎도 아프고 옷태는 구리고 진짜 빼야지하는데 순간 정신 놓으면 남들 세끼 먹을 양을 한끼에 다 먹어요. 도대체 어찌하면 좋을지 정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