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산책하고 양꼬치 먹었어요.
저희 남자친구가 해외 주재하러 가서 2년 동안 한국에 못 와서, 오랜만에 단골 양꼬치집에서 만찬을 하고, 오늘 아침에 공항 가서 배웅해 주고 왔어요.
저는 이제 방구석에 주전부리만 안 사다 놓으면 회사를 떠나서 살 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요새 너무 운동 안하고 많이 먹고 체지방이 쪄서 (49.7kg정도 평균에서 현재,51.5-8정도 되요. 2킬로 쪘너요…) 체력도 깎이고 몸이 너무 힘들어졌는데, 조금씩 홈트를 늘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