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밤을 한 두 시간씩 밖에 못자고 짐정리를 했어요.
점점 다욧이 되고 있는 살림살이를 보면 뿌듯해요. 내 살도 이 정도 노력으로도 쑥쑥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오늘은 둘째아이가 양성 확진으로 힘듦을 보태주었어요. 덕분에 최저 체중 찍었네요 냐하하
격리기간 동안 당분간 만보걷기는 못할테니
짬짬이 실내자전거로 떼울 생각이에요.
동생 덕분에 학교도 안가고 꿀타임을 즐기는 큰 아이까지 데리고 과연 자전거 안장에 올라가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이러저리 신경쓰느라 힘들고 넘 졸려서 오늘은 일찍 자려구요. 내일 총횐데 다크써클 뒤덮힌 얼굴로 줌 켜긴 싫으네요. 요즘 엄마들 왜이리 다들 늘씬하고 예쁜걸까요 ㅜㅜ
전 이만 자러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