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이고요 그래서 최대한 곱빼기는 안먹으려고 보통가져왔고요 짬뽕국물도 최대한 덜먹었어요 양배추샐러드 가져왔고요
어제 만든 제육볶음이에요 아침으로 먹고 저녁은 금식중인데 아빠가 자꾸 운동을 더해라 먹는걸 줄여라 안그래도 줄이고 있는데 평소에 맛있는거 나오면 잔뜩먹고 맛없는거 나오면 덜먹고 잔소리해서 물만마셔가며 밥생각안할라고 하는데 열받아서 나처럼 식욕억제하기 힘든사람은 다이어트가 고통스럽고 PT도 안보내주면서 뭐라하고 그리고 카페나 매점에서 자꾸 사먹는다고 엄마 뭐라 해서 안 사먹는데 내인생에 낙이 어딨냐고 한마디 해버렸어요 지금 헬스장와서 화장실에서 글 작성하고 있는데 너무 서럽네요
참고로 운동꾸준히 하다가 저번달에 코로나19확진으로 7일간 자가격리해서 체중이 불었어요 근데 아빠는 제 속도 모르고 잔소리해서 넘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