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다이어트 신경 안 쓰고 운동 안하기 시작해서(출퇴근 하면서 하루 40분 걷기만 매일 함)
최근 몇달간 많이 먹고, 작년 대비해서 2킬로 정도 쪘는데요…
49.6–> 51.6정도
지금이 비쥬얼은 보기가 싫은데, 몸은 지금이 안 아파서 다이어트를 어찌해야 할 지 고민이에요…
공체는 2킬로밖에 안 늘었는데, 운동을 안하다 보니, 체지방이 엄청 붙어서 엄청 퉁실퉁실해졌거든요… 특히 하체가…
그런데, 운동 끊고 식이 안하고 나서,
그 전에 불면증까지 유발했던 만성통증(흉추, 무릎, 얼굴 등) 싹 사라졌고요. 최근 3달간은 생리불순도 없이 28일 주기 딱딱 맞춰서 했어요.
그 전에 식이 운동할 때는 주기가 45일 넘어가다 보니, 자궁벽이 너무 두꺼워져서 월경양도 너무 많고, 그래서 홍양 끝날 때는 빈혈기운으로 오히려 퉁퉁부었었는데,
살찌고 나서 28일 주기로 딱딱 하니까 생리양도 줄고, 별로 붓지도 않아서, 이걸 어찌해야 하나…
사실 4대 였을 때도 절대적 체지방률이 그렇게 많이 낮은 건 아니었거든요. 21-22프로 정도.
먹이 종류가 문제였을까… 주기 변화 없이 감량하신 분들 어떻게 하신 건 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