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호사라서 제일 지양하는 부분입니다 기초대사가 1200나왔으면 정상범위도 아닌데 왜 그렇게 드시려고 하시는 걸까요? 어떤 운동인지 모르겠으나 1시간씩 하면 더 드셔야 하는거구요 탈모걱정 요요걱정이 아니라 죽어가는 식단을 하겠단 건데, '의료인으로써' 적극 말립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유지(내가 숨만쉬고 살아가는)의 최소한으로 필요한 량이지 활동대사랑과는 다릅니다 감량이든 벌크든 뭐가 됐던지 간에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500kcal 차감해 1일 식사 총량을 드셔야 하는거예요. 어떤 운동인지 모르겠으나 1시간씩 하면 더 드셔야 하는거구요 이렇게 먹다가 골격근량 늘어버리면 운동강도도 올라가고 기초대사도 늘었기 때문에 더 먹고 운동해야 하고요
기초대사 1200 나온 사람이 골절상 입어서 병원에 3주 입원한다고 쳐도 최소 2,000kcal 의 식사를 환자식으로 제공합니다 근육이란 안 쓰면 줄기때문에 회복이 되도 원래 갖고 있던 골격근은 감소시키면 안 되니까 영양이라도 체워줘야 하는거라서요
이유식 전 신생아~4개월 영아 - 500 5~11개월 - 700 1세~3세 소아 :1,300 방에서 조용조용 인형놀이 하는 3세 여아가 1일 식사총량이 최소 1,300입니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하는 것도 뛰어다니는 3세 남아면 최소 1,500도 모자랄 수 있겠죠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초대사량 1,300~1,500 인 여성은 1일 식사 총량 2,000kcal 드셔야 합니다 내가 1,200으로 떨어져 있으면 더 잘 먹어서 빨리 1,500으로 올려놓을 생각을 먼저 하고, 다이어트든 벌크든 그 다음 예요 내가 '난 암것도 않고 주구장창 침대와 한 몸이 되련다' 하시려면 그 정도 드시면 되는거고, 여기서 직장생활만 한다쳐도 최소 300은 더 올라가는데 유산소 40분은 한다치면 최소 1,900은 되요
기초대사 1,200이면 기초대사량 부터가 이미 정상이 아닙니다 노화때문에 근감소증 진행된 50대 평균여성이 1,250인데 님은 50대가 아니실거잖아요.
식사량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1일 -90 kcal 씩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1년에 3.8kg 씩 체지방이 느는 겁니다
1200 이하의 식사량 절대 절대 반대합니다 님이 3세 소아가 아닌데 아이만큼 먹겠단 거는 막말로 소말리아 난민처럼 죽어가는 거지 현재 님의 상황보다 결코 더 나아지지 않습니다 삼시세끼 다 안드셔도 되니 밤에 야식만 끊고, 빵 달고 살던 빵순이라 못 끊겠음 1~2주에 한번만 먹겠단 느낌으로 가도 살 빠져요 심지어 운동도 한 시간씩 하시니 굳이 식단을 닭가슴살 고구마 먹기싫은 샐러드 굳이 안 챙겨먹어도 충분히 빠집니다.
락윌네버다이 식사량 확 줄어있는 상태라 갑자기 또 늘리면 님의 몸에선 또 쓰지않고 저장부터 할거라서요.
당분간 운동 줄이시고, 한끼 200씩 조금씩 늘린단 생각으로 서서히 늘리시다 하루 총 식사량 1,800 정도 됐을 때 부터 다시 운동하시면 되실겁니다
이렇게 먹다가 빠지고 유지되는 시점 있을건데 그땐 님의 몸이 식사량과 운동강도를 적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 시점이 2~3주되면 식사량 더 늘리고 운동강도를 더 높이거나 다른 운동으로 바꿔 주심 되요
할 수 있으니 꼭 될겁니다
체지방 있던 자리에 얼마나 빨리 근육으로 바꿔 놓느냐 싸움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