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워서 요며칠 맥주를 마셨더니
몸이 좀 부은거같아
땀도 뺄겸 습하고 더운 저만의
" 베란다홈트" 했어요
빠르게 걸으며 뒤늦게 범죄도시2보고
여태껏 못본 1도 보며 걸으니 한시간 금방이더라구요ㅎㅎ
운동하고 거실로 들어왔더니
시원한 에어컨바람 천국~~~~
땀 나는거 되게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은 이왕 땀난거 운동이나 더하자~ 라는
마인드로 바뀌었어요 ㅎㅎ
베란다에서 운동했더니
티셔츠가 땀범벅ㅜㅠ
운동도 했으니
저녁은 간단하게 먹으려했지만
결국 남편 맥주마실때 또 먹어버렸네요...
아무도 저를 유혹하지않았는데
저혼자 넘어갔어요 맥주에게 ㅎㅎㅎ
오늘 저희집 식구들 저녁 메뉴인
순두부찌개와 차돌박이숙주볶음도
참아냈는데 맥주는 정말....ㅠ
남편이 회식하거나 출장갈때 아이들만 후딱
챙겨주고는 진짜 안먹고 잘참거든요!!
근데 눈앞에서 술마시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진짜 안참아지네요..에휴....
이래서 365일 다이어트...
4개월을 목표로 한 저는 4개월이 지나고
목표까지 감량을 했지만
결국은 365일 다이어트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ㅜㅜ
내일은 진짜 맥주안마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