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직 간호사라서요. GI만 신경쓰면 안되고 GL지수도 신경쓰셔야 해요. GI는 혈당올리는데 초점이라면 GL은 당부하지수 즉, 1인분 양 기준시 혈당 올리는 속도포함값 측정치 예요. 이 둘이 높으면 공복감이 자주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예시한 감자와 고구마 150g을 기준하면,, •구운감자: gi 83 / gl 25 •군고구마 : gi 82 / gl 37 예요 gi 기준인 50을 넘으니 둘 다 좋은 탄수화물은 아니고 당부하 gl 지수도 높은식품군 지표인 20이상에 굳이 비교하면 고구마가 더 높지만 그닥 둘 놓고 보면 큰 차이 없어요. 마치 현미밥이냐 쌀밥이냐 차이정도예요. 당뇨환자에게도 제발 탄수화물은 그냥 밥만 드시라고, 이 둘은 제발 피하라고 하는 식품인데, 대체 감자•고구마가 GI지수가 낮다고 어디서 그러셨을까요?🤔 GI지수가 낮으려면 얘들은 생감자•생고구마 스틱으로 먹거나 해야하는데 식단할 때 생감자•생고구마로 안 드실텐데요? 내가 탄수화물을 어떤걸 주로 결정할까 생각할 때, 이 둘은 결국 주식이면 안 되고 간식개념으로 갖고 가야합니다.
가치하자욥 식품조리법에 따라 gi/gl 지수가 달라져요.
생 것을 삶거나 굽거나 튀기면 화학구조식이 바뀌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전분이 체내효소에 의해 소화가 더 쉽도록 변화되서 혈당수치가 빨리바뀌냐 아니냐 차이가 되요.
삶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수치가 올라갑니다.
생고구마 55 / 고구마튀김(순수 고구마만 튀긴것) 58/ 삶은고구마 71 이 됩니다.
당뇨환자에게 "현미밥 콩밥 먹기싫음 안 드셔도 되니 탄수화물은 제발 밥만 드세요"
라고 하는 건 이런 이유입니다.
또, 다이어트 때 고구마 선택하는건 닭가슴살을 가성비 땜에 선택하는거와 같은 이치예요 .
보통 섬유질 땜에 고구마를 선택하는건데,
사실 섬유질은 핑계고 맛 땜에 선택하는거죠.
만날만날 주구장창 밥 먹기 그렇잖아요.
글구 예전엔 트레이너가 식단 짜줄 때
식단에서 뭐가 문제인지 빨리 파악하기 위해
닭•고•야로 넣고 짜곤 했는데,
20년이 지났어도 바뀌지 않는 것 보면...
아마 이게 지금도 계속 이어지는 듯 하네요.
근데 요즘은 이렇게 짜주면 센터 망하죠.
회원들도 똑똑해져서 이런 식단먹고 근육 안 붙는 거 알기땜에 이런 식단 좋아라 하지 않을 거구요.
또, 고구마를 식단에 넣는 건 변비나 뭐 그런문제 있을 때 치환할 개념으로 섬유질 땜에 넣기도 합니다만,(변비약을 먹거나 얘보다 섬유질 더 풍부한걸 먹는게 좋습니다만)
고구마도 결국 껍질 다 깎고 양쪽 꽁다리 검은부분 다 걷어내고 드시잖아요.
섬유질은 껍질과 양끝 검은부분에 다량 있습니다.
생고구마가 gi 55라도 껍질과 꽁다리 버리면 55보다 높아집니당 .
현미도 도정과정에 따라
오분도미⇒칠분도미⇒백미 되듯이,
고구마도 다 벗겨내고 드시면 그냥 정제탄수 드시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