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외식하는 날
오빠는 생전 오빠 입에서 들어볼수 없었던 돈까스가 먹고 싶대고,
나는 각종 해물을 양념없이 그대로 찐 해물찜이 먹고 싶었는데
촌에선 허락되지 않지...ㅠㅠ
멍게 시켜서 쏘쥬 한잔 맘 먹고 술 들어감 입 터질까봐 국수처럼 썬 포두부에 토마토소스 펴바르고 베스틱 닭가슴살 마늘맛 소지지반 커클랜드 칵테일 새우,블랙올리브,브로콜리,옥수수(첨가물없는 편의점 노랑옥수수),방토,모짜렐라30g으로 손수 피자를 만들었어
이게 어디야 배달 음식 바리바리 안시킨 내 자신 칭찬해 이게 바로 생활속
다이어트지
즐겨 먹던거라 맛이 없진 않았는데 요즘 식단을 몇일 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럴리 없는 내 입맛이 없다는게 느껴짐 병걸렸나.....🙄
싶었지만,
역시 쏘쥬 마시니까 달달한게 땡김....🤣
오늘 발견 😃
달달 과자 군것질 당길때,
통밀 또띠아 한 장을 상태 봐가면서 전자렌지에 바삭하게 돌려
알리 크림치즈 얇게 펴 바르고 여러가지 맛 느끼는거 좋아하니까 일단 좀 먹어
그런 다음,
반쯤 남았을때 다크 초콜렛도 좋아하니까 허쉬 무가당 코코아가루를 뿌리고 마이노멀 알룰로스 쪼끔 뿌려서 먹으면 이게뭐야 열 달달 과자가 부럽지 안잖아 이걸 오늘 알아버렸네 너무 만족스러워 유레카다
그래서 오늘은 술 마셔도 폭식 안터졌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