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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댁
  • 다신2022.09.11 00:114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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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토.간단1256일차.

매년 추석 당일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시댁으로 가서 제사지내고 했었는데ᆢ
올해부터는 어른들도 안 계시고 형님네도 일이 있어서 안가니 ᆢ
너무 편하고 좋아요ㅎㅎ

어제 새벽 늦게까지 영화보고 늦게 자는 바람에 추석 당일인 오늘도 오후 1시쯤 일어났어요ㅋ

씻고 친정으로 가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에 너무 행복했어요 ㅎ
소고기 들깨 미역국을 끓여놨는데ᆢ
얼마나 맛이 찐한지ᆢ
너무 맛있었어요ㅎ

나물들 넣고 한그릇 비벼서 먹었네요
고구마 전,부추전,동태전도 쪼금씩 먹었어요ㅎ

샤인머스캣도 먹고 믹스커피 까지ᆢㅋ

그리고 끝냈어야 하는데ᆢ

집에 오는길에 파리바게트 들러서 빵을 몇가지 사서 식구들이랑 나눠 먹었네요ㅠ

에그샌드위치 반,마늘빵 한조각,크림빵 하나까지ᆢ

다여트 열심히 할땐 엄두도 못내는 빵ᆢㅠ
추석이니까ᆢㅋ

그리고 또 운동 하러 나갔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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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근규맘@sky8237
  • 09.11 17:37
  • 친정 밥상은 못 끊지요..ㅠ 저 이번에 엄마가 김치 겉절이식으로 담궈주셨는데 그냥 그것만 먹어두 맛나요...절 위해 오징어초무침도 해주시고...에공 효도해야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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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9.11 19:19
  • 엄마표 김치겉절이~~~
    부럽다용 ㅎ
    살아계실때 효도 해야 되는데ᆢ
    사는게 바쁘니 그게 쉽지가 않네요ㅡ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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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영빅맨
  • 09.11 01:28
  • 엄마의 밥상은 사랑이지요.
    오늘도 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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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9.11 19:17
  • 맞아요 사랑~^^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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