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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도 없고 피곤은 한데 누워도 배아프고 허리아프고
운동을 안해서인지
잠도잘 안오네요.
아니면 오랜만에 단걸 먹어서...
핸드폰을뒤지다 병원에서 체크한 인바디 결과가
있길래 보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비해 많이 빠지긴 했네요.
오늘 아침 기준으로 옷무게 빼고 81 이었으니
얼추 17킬로 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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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근은 오르고
체지방과체지방율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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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레벨도 내려간것을 보면
그동안 흘린땀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미용적인것보다
건강적인 부분이 더 중요해서 시작했던 다이어트였기에
외형의변화보다 체내의 수치변화가
더 기쁘게 다가오네요.
77이나 라지를 꽉끼게 66과 m사이즈를 터질듯이 입고
있는 88정사이즈는 66사이즈와 60킬로대를 꿈꾸며
잠이들어봅니다.
늧게 자봐야.. 배만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