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ㅜㅜ
분명 목표달성시 까지 술도 과식도
안하겠다고 글 남겼는데..
과식은 안했지만 술을 마셨네요ㅜㅜ
술에 대해서.. 의지박약ㅠㅠ
신랑과 소주 두병 마셨어용..
한병씩 마셨다고 해도.. 안주..
애들짜장면 신랑 삼선짬뽕 먹음서
저는 짬뽕속 양파, 청경채, 버섯, 배추 요런거 주워먹다
엔네이처 등심새우롤 만두인가 그거 하나 애들
주면서 먹고 집에 반찬인 진미채를 안주삼아
먹었네용 ㅎ 먹기전에 체중 57 딱 찍고
먹긴했지만 체중 재기전에도
저 인천사는데 다들 보셨을진 모르겠지만
18일 오전 제가사는 인천 지역 저희 바로 집뒤에
상수도관 동파되서 19일 자정부터 단수 됐거든요
단수예고도없었고 아침에 애들 얼집 보내는데
깜놀 ㅜㅜ 애기 우유병 세척도 해야되고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마트가서 물 1.5짜리
물 6개 사왔지만 모자른느낌.. 20일 정오에
물나온다는데 뉴스보니 어디서 파열됐는지
확인도 못했다는데.. 결국 누가 급수차 불러서
밤 9시 반정도 되서야 물 조금 받아놨네요..
이래저래 먹고싶기도 했지만 애들이 짜장먹는다구
했을때는 괜찮았는데 신랑이 짬뽕먹는다는 소리에
소주생각이 절로 ㅜㅜ
면발은 신랑도 생각없다고 다건져버리구
저는 채소와 버섯 종류만 건져먹었어요
삼선짬뽕이였지만 신랑이 해물 다먹고 저는
채소만~~ ㅎ 과식 폭식은 아니지만
칼로리 높은 소주를 한병 마셨으니ㅎㅎ
막잔 남겨놓구 와이드스쿼드 80회 했네요
그것도 7kg 아들 앞에 아기띠로 안고.. ㅎ
물론 아기한테 무리안가서 나름 자세잡고
했습니다.. ㅎㅎ
술안먹기로 했지만 제자신이 나름 대견하네요
채소만 골라먹고.. ㅎㅎ
담주중으로 56이란 숫자 볼것같아요 ㅎ
빠진 몸무게 비해서 하복부가 너무 늘어나
있어서 하복부 중심으로 운동 많이 해야 되겠어요
앞으로 다가올 주말도
나름 현명하게 대처해야 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