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식욕이 왜폭팔하나 했더니
생리 3일전이네요.
결국 샐러드에
동거인이 먹던 치킨조각을
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아침에 체중증가가 있었지만
화장실을 못갔으니 그런걸걸로...
유방암 검사를 오랜만에 받았는데요.
아주 예전에는
가슴에 미끄덩한젤 바르고
자굼검사할때 하는
드라마에서 임산부들 배에 하는
그 초음파루 문질문질
하며 보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아프다고 하는겁니다.
것도 2주정도나 아플수 있데요.
그래서 잉?
하는데 간호사님이
제가슴을 호떱반죽 떼어내듯 쭈욱 잡아당겨
기계에 올려 압착이 되는데...
마치.. 와플 기계에 들어가 터지기 직전인
찹쌀떡이된 느낌...
한쪽당 2번씩 앞옆으로 방향을 잘 돌려가며
잘구워... 아니 찍어 줍니다...
아프고.. 멘탈이 나가고 현타가 오고...
남자들 고환암검사도 이따위 기계로
찍었음 좋겠다.
이딴기계는 어떤 남자새끼가 만든건지
그새끼 알을 터뜨려버리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꼭 이런 방법밖에 없었을까요?
진짜? ㅡㅡ
사진은 잘 나왔더군요.
이쁘게.
그런데 어릴때 아스팔뜨 껌딱지라 놀리던..
앞뒤구분안가던 친구가 갑자기 걱정됩니다.
걸쳐질게... 여전히 없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