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금.간단1353일차.
오늘도 배가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ㅎ
어제 신랑 해 주고 남은 콩나물밥을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서 양념장에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ㅎ
신기한건 어제 가지밥 먹고 하루만에 600g이나 빠졌더라구요ㅎ
원래 평소에는 그냥 유지되거나 100g 정도 밖에 안 빠지던데ᆢㅎ
백종원님 말처럼 가지에 식이섬유가 많아서 시원하게 볼일을 본다고 하시던데 저도 그 덕분에 무게가 많이 줄었나봐요ㅋㅋㅋ
오늘은 볼일이 많아서 오후 늦게 해가 질때쯤 운동했어요
좀 춥기는 해도 운동하니 너무 좋아요
기분도 좋아지고 상쾌해지고ᆢ
운동 후 샤워하고 나면 진짜 개운하죠
이 맛에 운동합니다ㅎㅎㅎ
참,요즘 최겸님 유투브 덕분에 얼마전 신랑 생일때 구입한 고구마 케잌이 아직도 냉장고에 그대로 있어요ㅋ
예전같으면 벌써 먹어치웠을텐데ᆢㅋ
그래서 오늘 싹 다 버렸어요ㅎㅎ
건강에도 다이어트에도 안 좋은걸 알게되니 안 먹게 되네요
그리고 엊그제 신랑이 사 온 빵들도 눈으로만 보고 한입도 안 먹었어요ㅎㅎㅎ
그래도 빵종류를 평생 안 먹을수는 없으니 한번씩은 거절할수 없는 날도 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