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지쳐 잠들어 밀려쓰는 15일차 일기...
어제는 막내 생일이라 저녁에 파티 예정으로 점심에 소식하려 하였으나 피자로 회식을 하는 바람에 사진에는 없지만 고구마피자 2조각과 치즈피자 2조각 총 4조각이나 먹고 에라 모르겠다 싶어 과자들을 입에 넣었다.... 그나마 같이 일하는 분과 과자를 나눠먹어 조금 위안을 삼으며... 퇴근 후 막내 생일 파티 하는데 치킨 튀김 옷이 맵다고 안먹어서 내가 또 열심하 먹어주었다...^^
치킨 닭다리 3개와 피자 한조각더 먹고 까망베르치즈케잌 한판 중 절반을 내가 먹고... 너무 느끼해서 더는 안먹다가.... 운동을 고민하는 찰나에 졸음이 매우 쏟아져서 일단 방에 갔는데...
snl이 보고 싶어 태블릿으로 틀다가 냉장고에 있는 맛탕이 떠올라 가져와서 먹고 사진에 없는 트러플 감자칩을 또 3봉지나 뜯어 먹다 잠들었다....... 이게 바로 돼지의 삶인가....
정말 먹다 잠이 들어서 운동도 못가고 꿀꿀 거리며 꿀잠을 잤다.
내일의 나에게 미리 미안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