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 대딩 고3아들맘 99킬로 찍고 시작합니다.
ㅜㅜ
처녀적에는 그래도 58킬로에서 왔다갔다했어요.
마른지는 않았지만 그래머스한 몸매였구 허리 가늘고 어덩이 큰 몸매였죠.
큰애가지고는 86킬로까지 쪘지만 거의다 빠지고 회사 복귀했는데 둘째 가지고도 88까지 졌구 낳고는 살이 안빠지는거예요.
그때 잘못한거 같아요.
그때 2달도 안돼서 다요트 한약을 먹었어요.
70정도로 회사 복귀했는데 요요가 와서 80 되길래 다시 한약 먹구 65까지 빼서는 5년 넘게 유지했어요.
근데 진짜 저녁을 거의 먹질 않았어요.
그리고는 13년 다닌 대기업에 명퇴를 당했구 천년만년 다닐줄알고 충성했던 회사에서 명퇴당하고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1년 만에 90킬로가 되었는데 제가 그렇거 쪘는지를 인지를 못하고 있더라구요.
작은애가 하도 징징대구 이상한 행동을 하느것같아서 상담받으러갔더니 아이는 정상이구 제가 극심한 우울증이라는걸알고 살이 쪘다는 것도 그때 인지 했어요.ㅜㅜ
그후로 상담샘 말이 일단 살아보자는 말에 그냥 그냥 살다가 재작년에 고혈압 진단 받으면서 내과 의사샘이 살은 빼보자고 해서 양약으로 75까지 뺏는데ㅜㅜ
1년반만에 99가 되었더군요.ㅜㅜ
도저히 몸이 아푸고 힘들어서 못살겠어서 다요트 한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혼자 하기에는 너무 멀리가서요.
일단 3개월에 70대 진입이 목표입니다.
그리고는 목표는 60진입인데 그건 좀 천천히 올해 목표로 잡고 있어요.
저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