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 30분
아침: 어묵탕(국물x), 메밀김치전(다신샵에 새로나왔길래 먹어보니 진짜 맛있음 강추추추)
간식:커피우유
저녁:또 어묵탕,감동란2개
오늘은 뭔가가 너무 먹고싶은 날이었다
그저께 사랑니를 뽑고 이틀을 절식을 했었는데
오늘 아픈게 줄어들어서 그런지 입이 터질거 같은걸 겨우 참았다. 저녁을 거하게 먹고픈걸 런닝30분으로 잠재우니 오히려 기분이좋네.
어제 쫌 웃픈일이 있었는데 길을가다가 어린이집아이들이 산책을 나온걸 봤다
5-6세 되보이는 아이들이었는데 어떤 아이가 옆에 친구보고 너네 엄마야? 라며 날 가리켰다
보아하니 '너'로 보이는 아이가 꽤 통통했는데 내가 뚱뚱하니 그아이와 닮았나보다. 지목당한 난 뻘줌하고 통통한 아이는 삐친듯하고 괜스레 미안하고 슬펐다 ㅎㅎ
진짜 내아이가 친구들한테 너네엄마 뚱뚱해란 소리 들을거 같아서......정신차리자...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