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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kg을 시작으로 (저 순간에도 뭘 먹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 경악) 현재 49kg 유지하고 있어요 ?? 저는 식단 70 운동 30 꼭 지키고 하루 식단은 500kcal~ 700kcal 넘지않게 다 계산해서 먹었어요. 지난 10월까지 감량하고 현재까지는 유지하고있지만 워낙 하비라서 ?? 날씬다리 갖게 될 때까지 운동 식단 꾸준히 하려구요 화이팅! ?? 진정 저희 엄마는 돈을 내서라도 살 빼주고싶다고 하셨던 몸뚱이었는데, 확실히 살이 빠지고나니 몸이 쳐지거나 힘든일 없어져서 좋아요! 식단을 많이 줄여서 속도 편하구요 ?? 끝까지 해내실수있어요!
-덧-
저는 다른 분들처럼 다이어트 식단을 따로 만들어 먹지는 않았어요 ㅠㅠ 다만 해독주스를!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다지만) 다이어트 쉐이크는 넘나 비싸서 ?? 하루 한 끼라도 대신할 수 있을만한걸 찾다보니 해독주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한 번 만들면 일주일동안 점심이나 저녁 한끼는 해독주스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식사는 기존에 먹던 양에서 10분의 1로 줄여서 먹었습니다 :) 하루에 쌀밥은 딱 두숫갈만 먹었구요, 반찬들도 한 젓가락씩 집어먹는 정도! 그리고 식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포만을 잘 느끼지 못하고 계속 먹는경우가 많았어서 중간중간 일어나서 걸어다녀보기도 했습니다.
식단은 이것저것 해보시고 자신에게 최선인것을 선택하시면 되는것 같아요! 저도 온갖 다이어트 해보았지만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아예 끊는건 못하겠고 그럼 '한 입 씩' 만 먹어보는 것으로 타협했어요 ?? 그리고 6개월은 정말 딱 한 입씩 아니면 딱 두입 만 먹고 수저 내려놓았구요. 글을 쓰다보니 하루에 한끼만 먹게 되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아요. 지하철 탈땐 무조건 계단, 역에서 집까지 2키로 걷기 이런식으로 자꾸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밥먹고싶은 생각을 잊게 만들어서 하루에 200kcal도 먹지 않은 날도 많았어요.
(밥을 줄이는 것에 관해서는, 아는 분이 건강관련 일을 하셔서 여러가지 물어봤는데 쌀을 아예 줄이는건 운동까지 하면서 살빼려는 사람에겐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의 경우엔 쌀밥으로 배가 부른것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서 더 안먹게되고 그러다가 거의 끊다시피 하게되었네요 ?? )
그리고 마시는 음료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고 되게 금방 섭취하게 된다는거 알고 6개월은 마음 잡고 아메리카노만 하루에 한잔씩 꼭 마셨습니다. 다른 음료수도 절대 노우. 저는 물 마시는걸 정.말. 싫어했는데 밥 양이 현저하게 줄다보니 몸이 힘들어해서 ?? 마테차 티팩으로 타서 하루에 3, 4리터씩 계속 잠들기전까지 마셨어요. 화장실 넘나 자주가게 되는거 인정합니다 ?? 하지만 화장실 다니느라 움직이는 것도 칼로리를 태우는거겠거니 생각하며...
편식하시는게 아니라면 골고루 아주 소량씩 드시는건 저처럼 먹는것 좋아하는 다이어터에게는 긍정적인 것 같아요 (지극히 저의 생각) 그러면 아예 음식을 끊는것 보다 롱런할 수 있고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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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저희 단지내 헬스장에서 쭉 하고있습니다. 다이어트 초기에 밥을 갑자기 줄이게 되었을때,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칭 후 (스트레칭 넘나 중요한듯해요) 천천히 러닝머신 빨리걷기 30분정도만 했고요. 다이어트 중기쯤에는 선 근력운동, 후 유산소 하루에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근력운동은 덤벨로 상체운동, 바벨로 하체운동, 헬스장 운동기구 (하체위주) 그리고 런닝머신 빨리걷기 (6.5정도?) 하다가 가끔 뛰다가 25분. 끝나면 꼭 플랭크를 5분정도 (30초 1분정도 끊어서) 해주었어요. 일주일 내내 매일 가서 운동했구요 ;) 가끔 바쁜날 하루는 어쩔수없이 못가고 대신 식단을 더 가혹하게 줄여서...??
(역시나 운동하는 제 지인께서, 운동 사이에 간격을 줄여서 최대한 심박수를 올리도록 노력하고 마지막 유산소에서 심박수 최대를 찍은 후 플랭크로 마무리를 하면 칼로리 소모가 단시간 내로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먹은게 많지 않아서 힘에겹다고 느낄때 더 더 용써가면서 악으로 운동하고 그랬습니더 ?? 그 동안 먹어온 그 많은 것들이 이렇게 힘없을리 없다며 ??)
지금은 화목 요가 월수금은 헬스 요렇게 다니고있습니다. 식단은 저 정도 까지는 (저렇게 1년 더 하면 진짜 죽을것같아서;) 아니어도 하루에 1000kcal은 안넘기도록 조금씩 신경써가며 먹고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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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는 술도 참 좋아해서 (특히 맥주나 소맥같은거;) 안주로 튀김도 넘나 좋아하구요 ?? 술 약속은 거절 못 하겠더라구요. 그러면 술은 마시되 안주는 또 세 번 정도만 (맛만 보는 정도) 로 끝내고 술 만 마셨... 일단 맥주로 배가차서 안주먹고싶지 않을정도를 기다렸어요 :)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사서 칼로리 확인 후 딱 한 입만 떼서 먹고 나머지는 다 다른 사람들 나눠드렸습니다. 그럼 눈에서 안보이니 더 이상 안먹게 되요!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다 있는것 같아요 :) 노력하시는 모습 아름답고 꼭 성공하시기를! 저도 올해는 잔근육 이라는거 온 몸에 장착하고 날씬 하체를 갖게되기를!
좋은 말 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겠...
긴 글 읽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