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왼쪽 위아래 빼고 3일차 되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아프고 입고 안벌려지고 그렇게 맨날 새벽 4시에 깨고 ㅠㅠㅠㅠ
오른쪽은 괜찮았어서 그냥 뽑았는데 후폭풍이 심하네요
며칠을 거의 죽으로 살다가 점점 입이 근질근질하고 먹방도 자꾸 찾아봐서 아 이번에 잘못하면 또 많이 먹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죽만 먹을거 냉동실에 있던 어묵바도 매콤한 맛으로 하나 꺼내서 먹는데 살짝 알싸한 맛이 입에 맴도는 ? 그런정도의 매콤함이라 딱 좋은거 같아요 입터지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식감도 일반 어묵과 다르게 부드럽지않고 닭가슴살이라 그런지 조금 단단한 식감이었거든요
확실히 제가 사랑니 때문에 턱에 힘을 못줘서 야금야금 오래 먹기는 했지만 맛있는 하루였습니다,, 맛있는걸 맛있게 먹지 못하는 슬픔 ,, 그래도 식욕이 아픔을 이겨서 먹기야했지만 얼른 낫고 맛있게 먹고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