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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23기] 17일차
어젠 일이 바빠 대충 밖에서 외식 계속 했고
오늘은 집안일 하며 쉬었어요.
일이 바쁘면 몸이 힘드니 특별히 폭식은 안해도
다 먹게되어서
다이어트가 너무 어려워요.

오늘 아침엔 칼국수 1인분에 닭가슴살 넣고 4명이 나눠서
밥 3분의2공기쯤 말아 먹었고

점심은 연어 샐러드.
남편이 사온 컵라면 작은 1젓가락.

오후에 출출해서 90%어포 몇 줌.
탁구공보다 조금 큰 깨찰빵 1개.

저녁에 남편이 아이들 돈가스 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돈가스 기름 냄새 생각하니
신전떡볶이 칼칼한 맛 생각나서 배달시켜 먹을까? 했더니

https://youtu.be/r5xq4sXkPf4?si=VrnEvHkDYnAgJpT7

배달음식 중독 아줌마

https://youtube.com/@miso100kg?si=ze-BSlFxDcqZxpH8
110kg 1일 1 폭식 다이어터

이걸 저희 아이가 보여주며 입 터지려 할 때마다 똑같다고 놀려서..ㅡ.ㅡ 오늘은 식욕을 참았네요. ㅎㅎ

샌드위치 하게 통밀빵 장바구니에 담으라고 하니 앙증맞은 주먹 사이즈 빵을 담아서 남자셋은 돈가스에 크림스프랑 먹는데 저는 당근 1개랑 아메랑 먹었더니 속이 아주 개운하고 기분이 좋네요.
당근이 생 것으로 먹으면 노화가 된다고 티비에서 언제 봤는데 검색해봐도 그런 얘긴 없어서
김밥용으로 사다놓은 거 토끼처럼 야금야금 먹었어요.
단단해서 오래 먹게 되니 포만감도 있고 달달하니 맛있고 신선해서 너무 좋네요~몸이 깨끗해지는 기분~

오늘 탄산수 2병 클리어. 배도 부르고 좋아요~
(+1병)

일주어터 보고 드라마 보며 당근 1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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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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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174/60끝까지
  • 01.22 17:17
  • 우와 진짜 클린식하셨네요 👍 떡볶이는 사랑인데 🤣 아이가 엄마다이어트를 도와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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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될때까지
  • 01.22 18:02
  • 배 고프게 잤더니 올라갔던 체중 0.7 내려갔네요. ㅎㅎ 아이가 지금도 더 못 먹게 하려고 그릇 빼앗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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